일본 히타치 공식수입업체인 DSI무역(대표 서광열)은 국내 AV시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유통망 정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우선 이달 말까지 용산전자랜드 광장층에 전국 60여개 히타치 AS지정점을 총괄하는 히타치AS본부를 개설하고 늦어도 내달 말까지 전국에 걸쳐 20여개의 히타치 공식대리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DSI무역은 이를 통해 지금까지 경쟁 수입업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지방상권 공략을 본격화해 매출을 늘려가는 동시에 AS의 질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DSI무역은 이달 말부터 히타치 공식대리점 모집에 나서고 본사 직원수도 늘릴 예정이다.
서광열 사장은 『대리점 선정작업이 끝나는 대로 대리점 대표들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히타치 현지공장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2)704-9092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