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문화캠페인협의회(대회장 김상영)는 19일 63빌딩 르네상스홀에서 지역·교육·여성·중소기업·문화예술 등 5개 부문의 정보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문지원단을 출범했다.
정보문화캠페인협의회는 이번 전문지원단 출범으로 교육계·산업계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각 부문 정보화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정보화 확산을 위해 정부정책과정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정영환 한국기술원장은 『현재 지역·교육·여성·중소기업·문화예술 등 5개 부문의 정보화가 취약한 게 사실』이라며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분야에 대한 정보화 확산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보문화캠페인협의회는 정보통신분야에서 유일한 전국 규모 민간시민단체협의회로 지난 98년 결성돼 「정보화의 물결을 온누리에」라는 주제를 가지고 부산·광주 등 전국순회 캠페인을 벌였다.
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