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포믹스(대표 김광원)는 자사의 인터넷 데이터베이스(DB)인 「인터넷 파운데이션.2000」이 차세대 문서포맷 표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XML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XML 지원에 따라 「인터넷 파운데이션.2000」 사용자들은 기존 데이터와 새로운 전자상거래(EC) 애플리케이션을 XML 기반으로 통합할 수 있으며 고객, 파트너, 공급업체들과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다는 것이 인포믹스측의 설명이다. XML 지원기능은 인포믹스의 외부 DB모듈인 웹 데이터블레이드에서 제공되며 SQL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동적 XML 데이터와 문서를 생성하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인포믹스는 내년경 XML 메타데이터 저장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XML 관련 제품을 추가로 발표하는 등 XML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