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25일 박세용 구조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 샹그릴라호텔에서 투자유치와는 상관없는 홍보설명회(논딜 로드쇼)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싱가포르, 런던, 프랑크푸르트, 뉴욕에서 해외 홍보설명회를 잇따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외로드쇼는 박 본부장과 자동차, 건설, 중공업, 종합상사, 전자 사장 등이 참여해 현대그룹의 구조조정 현황과 사업계획 설명 및 부채비율 등 해외에 잘못 알려진 부분을 해명하고 실상을 알리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