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식시장에는 시중자금이 대거 몰릴 전망이다. 거래소 신규상장과 코스닥 신규등록을 추진하는 유망 IT관련주들의 공모가 잇따르기 때문이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번주에 공모주 청약에 들어가는 IT기업은 거래소에 상장하는 기라정보통신과 화천기공을 비롯해 코스닥시장에 등록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세원텔레콤·아이앤티텔레콤·씨앤텔·태산LCD·현대디지탈테크 등 총 8개사다.
이같이 불과 1주일 동안 유망 IT업체들이 한꺼번에 공모주 청약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수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몰릴 것으로 증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