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美인터넷 검색엔진 벤처업체 "와이즈넛"에 지분 참여

 삼성SDS(대표 김홍기)는 세계적인 쇼핑몰 웹사이트인 마이사이먼(MySimon)사의 창업자인 윤여걸씨와 미국 실리콘밸리내 신규 인터넷 벤처회사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 사업으로 미국내 신규 인터넷 검색엔진 전문 벤처회사인 와이즈넛을 설립, 차세대 검색엔진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제2의 마이사이먼 신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새로 설립하는 와이즈넛에 1년간 개발인력 3명과 운영자금 9만달러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이 회사의 지분 6%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 회사 유화석 해외사업담당 상무는 『삼성SDS의 미국 인터넷 벤처기업 투자는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는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 인터넷사업의 기술적 노하우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