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이에스(대표 이기훈)는 제품정보관리(PDM) 솔루션인 「다이나PDM」을 자체개발, 국내외 업체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다이나PDM」은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위한 PDM으로, 특히 국내 기업들의 실정에 맞는 업무 프로세스로 시스템을 구성했으며 외산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IBM이 공급하고 있는 3차원 캐드소프트웨어인 카티아, 오토캐드 등과 완벽하게 통합되며 기타 캐드SW의 데이터도 처리할 수 있고 설계정보와 제조시스템 연계기능, 인터넷을 통한 자료검색과 뷰잉 기능 등 일반적인 PDM 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또 이 제품은 전사적자원관리(ERP), 경영관리시스템 등 기업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방형 모듈을 내장하고 있다.
씨아이이에스는 매출액 2000억원 이내의 중소·중견기업들에 적합하도록 개발돼 3개월이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실제 업무적용 기간도 기존 제품보다 크게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