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박호군)은 29일 오후 3시 서울 홍릉 KIST내 존슨강당에서 KIST동문을 초청, 대규모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94년 이후 5년만에 부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KIST 초대소장인 최형섭 박사를 비롯,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 박기점 (주)우영 회장, 양재현 박사 등이 자랑스런 KIST동문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과 박기점 (주)우영 회장은 각각 특별강연을 통해 기업경영과 관련한 성공적인 경험담을 소개하며,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말 준공예정인 송곡 최형섭 박사 기념연구동건립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있을 예정이다.
KIST는 총 4000여명의 동문이 산업계와 학계, 연구소 등에서 활동중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