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일본인.한국인

 영국사람과 일본사람과 한국사람이 같이 정글을 지나던 도중 식인종을 만났다. 식인종이 하는 말.

 『좋은 소식과 좋지 않은 소식이 있다. 좋은 소식은 내가 너희들을 잡아먹지 않겠다는 것이고, 나쁜 소식은 너희를 잡아서 그 가죽으로 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자존심이 강한 영국인은 총으로 자신의 목에 대고 쏴버렸다. 그러자 일본인도 따라서 칼로 자살해 버렸다. 그런데 갑자기 한국인이 포크를 들더니 자신의 몸을 막 찔러대기 시작했다.

 놀란 식인종이 『왜 그러냐』고 묻자 한국인 왈.

 『이놈아! 어디 구멍 난 가죽 갖고, 얼마나 좋은 배 만드는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