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화된 유흥문화를 지양하고 품위있고 행복한 신촌거리를 만들기 위해 낮은울타리가 주최하는 민간 행사.
행사기간 동안 신촌 전역에서 무료로 운영되는 「이색체험테마가 있는 버스」를 비롯, 「신촌단편영화제」(28일), 「마임이 있는 거리」(28∼29일), 「퓨전콘서트」(29일), 「이야기가 있는 카페」(30일, 민들레영토) 등이 신촌 일대에서 펼쳐진다.
일시 : 28∼30일. 장소 : 신촌거리 곳곳. 문의 : (02)333-1316
민족의 삶.뜻.소리 "겨레굿 99"
한국민족음악인협회가 발족 10주년을 맞아 벌이는 기념 공연.
「민족의 삶·뜻·소리」라는 주제처럼 그간 민족음악계를 이끌어 온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전음악·풍물·대중음악 등을 포괄해 전통 굿 양식을 빌려 선보인다.
일시 : 30일 오후 4시. 장소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문의 : (02)364-8031∼2
"색즉시공" 주제 "윤애근 개인저"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라는 불교의 가르침을 화두로 삼고 있는 윤애근의 개인전.
있고 없음의 철학을 공간과 색상을 통한 여백의 미로 보여준다.
작가 윤애근은 홍익미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남대 예술대학 교수로 재임중이다.
일시 : 11월2∼8일. 장소 : 광주 서구 광천동 신세계 갤러리. 문의:(062)360-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