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DC모터업체들은 수입선 다변화 조치 폐지 이후 자금부족 등으로 기술개발을 제때 하지 못해 대외경쟁력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은 30일 소형DC모터업체 20개사를 대상으로 7월 수입선 다변화 조치 폐지 이후 대외경쟁력 관련 실태조사에서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0∼50% 늘어났지만 업체들은 자금부족과 선진기술 정보입수 애로 등으로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