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주전산기 SSM8000과 다양한 응용 솔루션을 출품한다.
SSM8000은 삼성전자의 주전산기 주력 모델로 주전산기의 핵심인 신뢰성과 가용성, 장애 복구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 제품이다.
하드웨어 사양은 펜티엄Ⅲ 제온 프로세서를 8개, 메모리를 32GB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입출력 버스로는 19개의 PCI 슬롯과 2개의 ISA 슬롯을 갖추고 있다.
운용체계는 유닉스웨어 2.1 이상을 사용, 다중 프로세서 처리와 한글처리, 분산처리, 병렬처리를 수행하며 최신 하드웨어 지원 및 새로운 네트워킹 기능 추가, 시스템 확장성 및 성능의 증대, 인터넷 기반의 네트워킹 컴퓨팅을 제공한다.
통신 소프트웨어는 ISO/OSI 국제 표준인 X.25 프로토콜을 비롯, 여러가지 DARPA TCP/IP와 IBM 통신을 지원한다.
SSM8000은 처리 데이터 증가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다중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소프트웨어의 변경없이 프로세서 모듈 단위를 증설할 수 있다는 하드웨어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소프트웨어 면에서도 표준 완성형 한글 코드 KSC9601을 지원,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시스템을 다룰 수 있도록 했다.
SSM8000과 함께 나온 응용 솔루션은 예산 회계 관리 시스템, GW 연계 문서 관리(SFile/DMS), 민원 행정 종합 시스템, 인사 영상 관리 시스템, 지방세 관리 시스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