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포커스, 25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 시판

 아주포커스(대표 김재수)는 일본 올림퍼스광학이 최근 개발한 250만 화소급 초고화질의 디지털카메라(모델명 C­2500L)를 도입, 3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이달중 본격 출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아주포커스가 이번에 출시하는 디지털카메라는 3분의 2인치 프로그래시브 CCD와 대구경의 광학 3배 줌렌즈를 채택해 250만 화소의 초고화질을 구현, 스튜디오 및 상업사진은 물론 보도사진 분야에까지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한 비압축 SHQ(1712×1368화소)모드를 지원하고 사진을 PC에 저장할 때 깨지는 현상이 전혀 없는 트루픽(TruePic)방식을 채택해 300만 화소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초당 3컷까지 연속촬영이 가능하고 다른 제품이 구현하지 못하던 수동촬영방식으로 순간포착과 야경촬영을 위한 장시간 노출도 가능하다.

 가격은 200만원대.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