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은 9일부터 이틀 동안 중진공에서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성공사례 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발표회에는 영림원과 한국기업전산원, 한국하이네트, 더존컨설팅, 한국ERP시스템 등 7개 ERP개발업체와 현대멀티캡 등 ERP도입업체 3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ERP를 도입해 구축한 업체의 사례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2개월만에 ERP를 구축해 기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시킨 업체와 ERP구축 후 제품 납기기간을 4분의 1로 단축시킨 업체 등이 포함돼 있어 기업정보화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비용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