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대표 박종수)은 수익증권의 운용내역 및 펀드평가를 정량·정성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펀드평가시스템」을 국내 처음 개발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대우증권이 대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개발한 이번 펀드평가시스템은 기본적인 수익률 정보 외에도 펀드의 자산배분내역, 펀드스타일 분석 등 운용과정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최근 국내 금융시장의 최대 변수로 등장한 대우채권의 수익증권 과다편입 문제를 사전에 예고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펀드운용사의 인력구조·조사분석력·리스크관리능력·백업시스템 등을 점수로 산정, 제휴대상 운용사 선정의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등 정성적인 평가기능도 갖췄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