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지 전문생산업체인 로케트전기(대표 정현채)가 남아프리카공화국 건전지 제조업체인 듀라셀사우스아프리카에 600만달러 상당의 건전지 플랜트를 수출했다.
로케트전기는 최근 듀라셀사우스아프리카에 분당 600백개 정도의 망간 건전지를 생산할 수 있는 건전지 생산 플랜트를 턴키베이스 방식으로 수출하기로 하고 최근 장비를 선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중국의 난푸전지창에 340만달러 정도의 알칼리 전지 생산설비를 수출한 데 이어 이번에 남아프리카에 전지 플랜트를 수출함으로써 로케트전기는 올해 총 1500만달러 정도의 전지 플랜트 수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