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아대학교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KCTA)은 2일 오전 교육 및 연구·정보교류 등에 관한 산학협력 약정서를 체결하고 공단에 지능형 통합항만관리연구센터 분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형림 분소장 등 7명의 연구진은 오는 2001년 9월말 개발을 목표로 이날부터 컨테이너 원스톱(OneStop) 처리서비스와 컨테이너 위치추적시스템 등 효율적인 항만물류관리에 필수적인 4개 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동아대 지능형 통합항만관리연구센터는 지난해 5월부터 이 분야에 대한 연구작업을 진행해 왔지만 실무자들과의 긴밀한 업무협조가 필요해 공단에 분소를 설치하게 됐다고 학교 관계자는 밝혔다.
부산=윤승원기자 swy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