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방송(대표 이주혁)은 지난달 20일 미국내 위성채널인 「채널코리아」(대표 김혜련)와 프로그램 수급계약을 맺고 지난 3일부터 채널코리아에 주당 30시간 분량의 인천방송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독점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인천방송과 계약을 맺은 「채널코리아」는 미국내 4대 디지털 위성방송 사업자중 하나인 「에코스타」를 통해 북미 대륙은 물론 중남미 대륙까지 단일 채널로 24시간 방송을 내보내고 있으며 미국내 7개 지역에 지방국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프로그램 수급 물량을 크게 늘려 나가기로 하는 등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