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창단해 9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소년합창단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내한 연주회.
「천상의 소리」로 비견되는 이들 소년합창단의 청아한 음성과 그들만의 독특한 발성에 의한 맑고 투명한 음색이 가을 저녁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시 : 11월6일 오후7시 30분.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545-2078
내일 "독립영화" 정기발표회
독립영화협의회가 독립영화제작을 활성화하고 작업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매주 첫째주 일요일에 갖는 정기발표회.
이번에 상영할 16㎜ 단편영화로는 「꽃밭에서」(연출 박성호) 「실랑이」(김주호) 「어머니가 부르는 노래」(전덕조) 「오대수 이야기」(김희연) 등 4편이며 상영이 끝난 후 제작자와 관객의 이야기 한마당도 준비돼 있다.
일시 : 11월 7일 오후2시, 5시. 장소 : 민예총 문예아카데미 강당. 문의 (02)2237-0334
발레공연 "라 바야데어"
유니버설발레단이 창단 15주년을 기념하고 20세기를 마감한다는 의미로 마련한 공연.
1877년 성 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황실발레단(키로프 발레)이 처음 선보였던 「라 바야데어」는 화려한 춤과 음악이 돋보이는 무용으로 프랑스어로 「인도의 무희」라는 직업댄서를 의미하기도 한다.
일시 : 11월 6일, 7일 오후 4시. 장소 : 세종문화회관. 문의 (02)2204-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