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정보통신, 한일투신운용에 통합위험관리시스템 공급키로

 대신정보통신(대표 이재원)은 미국의 유명 펀드매니저인 조지 소로스가 대주주로 있는 한일투자신탁운용에 자체 개발한 통합위험관리시스템인 「DAISYS」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대신정보통신이 대신경제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이 시스템은 금융기관의 과학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수익률 제고와 금융자산의 효율적인 위험관리를 수행하는 전문 솔루션으로 주가지수 선물과 주가지수 옵션, 금리선물을 이용한 적극적인 자산 투자전략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자산배분, 주식운용, 채권운용, 위험관리, 성과평가 등 5개 부문에 대한 다양한 투자기법과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자산운용에 필요한 각종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대신정보통신은 이외에도 특별계정, 종합유가증권 관리, 퇴직연금보험 시스템 등의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개발, 공급중이며 금융 솔루션 분야에서만 연간 9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