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 플레이보이 성인비디오 "상륙"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플레이보이사의 성인 에로비디오가 국내에 본격 선보인다.

 유호프로덕션(대표 유병호)은 최근 미국 플레이보이사와 국내 비디오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플레이보이코리아」라는 브랜드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플레이보이사의 에로 비디오물인 「와이드 섹스」와 「시스터즈」 「닥터루쓰의 러브 메이킹」 등 세작품을 이달부터 본격 출하키로 하는 등 매월 2∼3편의 플레이보이 비디오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플레이보이의 비디오물은 그동안 일부 제작사에 의해 단매형식으로 들여와 선보였으나 작품수급 차질과 심의장벽 등에 막혀 고전을 면치 못했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