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소니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NEC 등 일본의 인터넷접속사업자 30개사가 다음달 업계단체 「일본인터넷프로바이더협회」를 결성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일본에서 인터넷접속사업자 관련 업계단체가 결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 업체는 8조엔을 돌파하고 있는 일본의 인터넷 관련 비즈니스 시장에서 정보인프라의 발전을 후원하기 위해 협회를 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터넷프로바이더협회는 앞으로 정부 및 인터넷 관련 국제단체와 의견을 교환하고, 인터넷 사업에 관한 법제정 및 권리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는 한편 인터넷 기술향상을 위한 연구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