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보통신(IT)업계 최대 전시회인 컴덱스 폴을 관람하기 위해 굳이 미국으로 가지 않아도 된다.
드림라인(대표 김철권)이 오는 15일(한국시각)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컴덱스 폴 행사를 현지에서 직접 인터넷으로 생중계, 안방에서도 얼마든지 컴덱스 전시장을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드림라인은 MBC프로덕션과 함께 15일 오후 7시 마이크로소프트(MS) 빌 게이츠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드림라인의 컴덱스 사이트(comdex.dream.net)를 통해 현지 생방송을 할 예정이다.
드림라인의 이번 생방송은 현장성있는 생중계와 더불어 인터넷의 특성을 살린 자세한 소개와 분석까지 곁들일 계획이어서 직접 관람하는 사람보다 더 컴덱스를 잘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방송은 PD와 리포터, 카메라맨이 동원된 생생한 현지화면은 물론 아하PC 기자들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심층분석한 기사와 리포트까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특히 시청자들이 게시판에 원하는 부스나 이벤트 또는 제품을 올리면 몇분 후에 바로 이를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양방향서비스까지 이루어진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