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코드(대표 이강민)가 E메일을 통한 컴퓨터 바이러스 치료라는 아이디어만으로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에브리존(www.everyzone.com) 사이트를 오픈, 일주일만에 1만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한솔CSN과 한솔창투가 공동으로 6억원을, CL투자자분과 개인 에인절투자자들이 총 4억원을 인터코드에 투자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웹프랜차이즈방식 서비스
■ 인터넷 벤처업체인 클럽리치컴이 웹프랜차이즈방식의 검색서비스(www.clubrich.com)를 실시한다.
이 검색서비스는 종합적인 검색과 달리 분야별 전문업체들이 특정 디렉터리를 관리하는 형식으로 제공된다.
선정된 분야별 전문가들은 새로운 인터넷사이트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좋은 사이트들을 추천하며 웹소비자리포트형식으로 인터넷업체들에 평가내용도 제공하게 된다.
클럽리치컴은 각 디렉터리를 운영할 디렉터(분야별 사업자)를 선정하는 대로 전문검색서비스를 하나씩 추가하고 디렉터리별 종합순위서비스 및 해당분야 정보를 재구성한 「메일뉴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터넷 관리 솔루션 개발
■ 한국인증원 부설 RST코리아(대표 이원열)가 미국 RST사와 공동으로 직원들의 인터넷 이용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인터넷 사용관리 솔루션(제품명 넷트랙3.1)을 개발했다.
넷트랙3.1은 기업내 직원들의 인터넷 사용실태를 모니터링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필요하면 음란물, 증권, 게임, 채팅 등 비업무용 사이트에 대한 접근을 개인별, 부서별, 사이트별로 선택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인터넷으로 인한 역기능을 방지하고 인터넷을 업무효율을 높이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의 안정성 및 통신속도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설치 및 운영이 간편할 뿐 아니라 사용자수에 관계없이 서버 한 대에 설치하는 것만으로 모든 직원들의 인터넷사용 관리를 할 수 있어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주로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의 보급확산을 위해 한달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내 판매를 위해 전국 대리점을 모집하고 미국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