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텍 인트라넷 GW "조이데스크", 美 전문사이트서 호평

 국산 소프트웨어가 지구촌 네티즌들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아 화제다.

 인터넷·인트라넷 전문업체 버추얼텍(대표 서지현)은 자사의 영문버전 인트라넷 그룹웨어인 「조이데스크」가 최근 미국 주요 인터넷서비스 제공업체(ISP)와 셰어웨어 전문 사이트들로부터 잇따라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조이데스크는 버추얼텍이 97년 개발한 인트라넷 그룹웨어인 「인트라웍스」의 영문버전으로 시스템 안정성이 우수하고 유닉스·윈도NT·리눅스 등 다양한 운용체계(OS)에서 구동되는 특징이 있다.

 조이데스크는 최근 세계적인 공개자료실인 미국 투카우스(linux.tucows.com)에서 사용기능의 편리성과 안정성, 다양성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펭귄 5마리」를 획득한 데 이어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유니파이드포털(unifiedportal.com)에서도 최고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조이데스크는 이밖에도 셰어웨어 전문제공사이트인 소프트웨어블라스트(softwareblast.com)에서 최고점수인 「1000포인트」, 프레시미트(freshmeat.net)에서도 최고등급인 「1.0포인트」를 획득했다.

 버추얼텍은 조이데스크가 세계 유수의 전문사이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됨에 따라 해외 판매를 전담하고 있는 미국 시애틀 소재 버추얼텍 현지법인에는 최근 외국업체들에서 이 제품과 관련한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