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문 인터넷방송 "와우TV", 국내 최초로 주식시장 생중계

 다음달 개국을 앞두고 있는 와우TV가 국내 최초로 주식시장 인터넷 생중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증권투자전문 인터넷 방송인 와우TV(대표 차형훈)는 이를 위해 최근 「와우네트」라는 최신 정보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증권거래소 및 코스닥시장과 현대증권·동원증권·미래에셋 등 증권사에 방송전용 부스를 설치했다.

 이들 방송부스는 초고속통신망을 이용한 전용선으로 와우TV 본사 주조정실과 연결되며 주조정실로 송출된 각종 정보들이 편집을 거친 후 바로 인터넷망을 통해 이용자에게 전달된다.

 와우TV 차형훈 사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주식시장 인터넷 생중계는 두루넷과 하나로통신 등 초고속통신망 및 가정용 56k 모뎀을 통해 볼 수 있으며 각종 주식시장 정보를 실시간에 파악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