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컨텐츠학회준비위원회(위원장 박인정 단국대 교수)는 인문사회과학 및 문화예술 분야와 멀티미디어 및 정보통신기술간의 융합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가칭 「한국디지털컨텐츠학회」 설립을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이를 위해 12월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2월에 창립대회 및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초대 학회장은 오명 동아일보사 사장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준비위원회측은 학회가 본격 출범하면 급변하는 산업 현장과 각 대학연구실을 연계해 디지털 문명 시대의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창출 및 기반 기술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2)6283-3777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