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자유통(대표 홍봉철)은 전문가층을 겨냥, 일본 도시바사가 개발한 노트북 2개 모델을 들여와 이달말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이번에 출시할 모델은 도시바 「테크라 8000Y」 「새틀라이트 프로4220」 등 두 가지 모델로 고속작업 환경과 시스템 안정성에 역점을 둔 제품이다.
테크라8000Y는 인텔 모바일 펜티엄Ⅲ 500㎒ CPU와 PC100규격 128MB메모리를 탑재한 제품으로 13.1GB 하드디스크, 14.1인치의 TFT LCD, DVD드라이브 등을 채택해 데스크톱 수준의 고성능 작업환경을 갖췄다.
새틀라이트 프로4220은 모바일 펜티엄Ⅲ 450㎒ CPU와 64MB메모리, 6GB 하드디스크, 14.1인치의 TFT LCD 등을 장착했으며 스크롤 버튼을 채택해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편리하도록 설계됐다. 두 제품의 가격은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979만원, 572만원이다. 문의 (02)707-4894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