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지식관리시스템(KMS)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현재 개발중인 「가이드KDM(Knowledge Development Methodology)」과 관련 솔루션 제품인 「사이버K」를 다음달까지 출시하고 별도의 전담 사업조직을 신설, KMS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다음달 출시되는 사이버K는 지식의 생성, 축적, 활용과 유통, 재생산 등의 각종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독립적인 지식경영 시스템 구축으로 지식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쌍용정보통신은 내년부터 관공서나 정부 출연기관 등을 중심으로 KMS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국내 시장 수요만도 1000억원 이상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