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 부산시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최상홍 동주산업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근로자부문 7명, 서규진 동성화학 대표를 비롯한 기업인 부문 4명 등 모두 11명을 선정해 18일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 산업평화상은 부산시 소재 사업장에서 3년이상 종사하거나 재직한 자를 대상으로 노사화합을 통해 산업평화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와 기업인을 발굴하여 지난 93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산업평화상 수상자는 대상·금상 각각 2명씩과 은상 3명·동상 4명 등 모두 11명으로, 대상에게는 각 300만원, 금상 각 200만원, 은상 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 등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부산 =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