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염진섭)와 YWCA(회장 김숙희)는 18일 YWCA 연합회 회관에서 조인식을 갖고 인터넷 아나바다 경매를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달 중에 야후코리아의 인터넷경매 코너에 「YWCA 아나바다 나눔터」를 개장하는 것을 비롯, 앞으로 인터넷을 통한 녹색소비자 운동 확산을 위해 다양한 공동이벤트를 벌여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야후코리아는 얼마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자선경매를 실시, 2000만원을 모금한 데 이어 연말에도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불우이웃돕기 자선 경매를 실시할 게획이다.
염진섭 야후코리아 사장은 『네티즌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데 그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따듯한 사회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매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선기기자 s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