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력 경제지인 미국 포천이 최신호에서 「The Guy Who Gave $2 Billion To His Company」란 제하로 경제위기를 딛고 일어선 삼성의 구조조정 노력과 성과를 소개, 관심을 끌고 있다.
포천은 『기업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CEO들이 종종 회사를 구하기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하지만 삼성자동차 부채처리를 위해 사재 20억달러를 출연한 이건희 삼성 회장의 경우는 거의 없다』며 이 회장을 지난 20년 동안 삼성을 아시아에서 가장 유력한 대기업중 하나로 만든 인물이자 잘못된 투자결정에 대한 책임의지를 보인 유일한 인물로 추어올렸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