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라이네트(대표 서성철)가 동영상서비스와 3차원 파노라마처리를 할 수 있는 인터넷용 멀티미디어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영업에 나선다.
줄라이네트가 이번에 개발한 멀티미디어 솔루션은 퀵타임VR나 라이브픽처와 같은 플러그인 프로그램을 내려받지 않고도 바로 각종 멀티미디어 효과를 낼 수 있는 웹프레젠테이션 개발툴로 파노라마서비스를 지원하는 「줄라이 파노라마」와 웹광고시 멀티미디어효과를 가미할 수 있는 「줄라이 배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자바기술을 기반으로 설계한 「줄라이 파노라마」는 기존 툴과 달리 플러그인 없이도 360도, 3차원 파노라마효과를 낼 수 있도록 웹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쇼핑몰서비스에 이 솔루션을 적용할 경우 상품의 입체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할 수 있다. 또 「줄라이 배너」는 배너광고와 오디오처리를 동기화해 상품 클릭시 내레이션 및 슬라이드 효과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웹광고 제작이 가능하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배너광고를 TV광고처럼 순차적으로 볼 수 있으며, 쇼핑몰에 적용할 경우 접속자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클릭하면서 해당 상품에 대한 음성정보를 듣고 상품을 요리조리 돌려 볼 수 있다.
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