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올 4·4분기 국산 신기술(KT)마크로 리에텍의 동영상 표현을 위한 광섬유 이식 및 접착기술 등 52개 기술을 새로 지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52개 기술을 분야별로 보면 기계분야가 대성정밀공업의 「핸드파렛트트럭 무동력 연속구동장치」 등 1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전자분야가 한국디엔에스의 「DUV용 8인치 웨이퍼 종합도포/현상장치」 등 10건, 정보통신분야가 인터넷시큐리티의 「일회용 비밀번호 발생기술」 등 9건, 건축·토목·환경분야 7건, 화학생물분야 6건, 소재분야 3건 등이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전체의 76.9%인 40개사, 대기업이 23.1%인 12개사다.
전기전자분야의 주요 신기술을 보면 △금영의 「MPEG오디오디코딩 및 키/템포 제어용 DSP기술」 △수영전기기업의 「UPS용 PWM컨버터의 역률향상을 위한 위상추적제어기술」 등이며, 정보통신기술은 △풀바람시스템의 「웹기반 다국어 게임서비스엔진」 △서화정보통신의 무선통신중계기 운용주파수대역폭 가변기술 등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