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아이탑(대표 이은성)이 캐싱기능과 보안·유해사이트 접속차단 기능 등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 보안 및 프록시프로그램 「탑플래시」를 개발, 공급에 나선다.
아이탑은 최근 초·중·고 학내전산망이나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대학, 교육기관, 게임방 등 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인터넷에 접속할 때 캐시프록시 기능을 통해 데이터전송속도를 높이면서 해커로부터 정보를 보안할 수 있는 탑플래시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 제품은 캐시프록시 및 보안기능 외에 정보보호센터에서 지정한 인터넷 유해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을 탑재하는 한편 이들 모든 기능을 일목요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방식의 시스템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탑플래시는 1초 내에 400유저 이상을 동시에 처리하는 캐시 프록시 소프트웨어 「탑프록시」, 인터넷 보안 소프트웨어 「탑쉴드」, 유해사이트 차단 소프트웨어 「탑패트롤」, GUI환경의 시스템관리 소프트웨어 「탑매니저」, 웹 메일 및 수신 자동알림 소프트웨어 「탑메신저」 등 5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탑플래시 서버에서 아이탑의 업그레이드 서버에 접속해 새로운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자동 설치, 유지보수 및 관리를 쉽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