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FPD 엑스포 99> 주요 장비업체 출품작.. LCD 검사장비

세풍물산 "LCD 검사장비"

 세풍물산(대표 전병온)은 이번 전시회에 프랑스 엘딤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검사장비를 출품했다. 세풍산업은 엘딤의 장비를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이 가운데 「EZ콘트라스트 160D」는 TFT LCD의 즉각적이고 단순명료하며 정확한 포토메트릭·컬러메트릭·옵티컬 특성 검사를 지원하는 장비로, TFT LCD의 콘트라스트·투과율·반사율·반응시간·경사도·지체량 등의 계량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80도의 투사각과 0∼360도의 방위각에서 90초내에 색채특성을 검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TFT LCD 검사시 빠른 속도와 사용하기 쉬운 기능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구개발 과정과 제품성능 평가시 반사 또는 방출되는 샘플을 쉽게 평가할 수 있다.

 또 몇개의 센서 조작을 통해 상온이나 고온 상태에서 방출된 샘플의 상태를 직접적이고 빠르게 체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조작을 통해 원하는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무라테스트」는 최근 개발한 신제품으로 X, Y 대비 디스플레이의 휘도·색상 조합의 2D 균일성을 체크할 수 있는 장비다.

 FED·LCD·플라즈마·음극선관(CRT) 등 각종 디스플레이의 개발·상품화 단계에서 원하는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