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FPD 엑스포 99> 주요 장비업체 출품작.. 패턴 제너레이터

윈턱 "패턴 제너레이터"

 윈텍(대표 윤한종)은 이번 행사에 액정표시장치(LCD)·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전계방출디스플레이(FED)·VGAN UXGA용 프로그래머블 패턴 제너레이터를 선보였다.

 윈텍이 최근 개발한 이 장비는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고품위의 디지털 신호발생기로 최근까지 거의 모든 제품을 해외에서 수입해왔다.

 윈텍은 지난 1년동안 고도의 회로설계 기술과 주문형반도체(ASIC)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2억원의 자금을 투입,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신호발생기를 개발했으며 12월부터 평판 디스플레이 업체를 상대로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액정표시 소자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평판 디스플레이 신모델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사양을 보면, 우선 최대 130㎒의 도트 클록 프리퀀시에 대응할 수 있고 싱글·듀얼·쿼드 출력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VGA(640×480)에서 UXGA(1600×1200)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으며 트루컬러(16.7Mega)에서 200가지 이상의 패턴을 실장했으며 사용자가 패턴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게 한 것도 장점이다.

 대용량의 32MB 플래시 메모리를 장착했으며 자동 또는 수동으로 작동할 수 있게 했다. LCD 표시에 의해 사용하기 쉬운 유저 인터페이스를 꾸며놓았으며 LVDS 및 패널 링크 인터페이스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