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정보센터(소장 김덕래)는 최근 일본발명협회가 주최한 「99 일본특허정보전시회」에 참가,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22일 특허기술정보센터는 이번 전시회 기간에 일본 마쓰시타전기와 1억5000만원 규모의 특허정보 검색용 CD롬 구매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 스미토모 등 30여개 일본 업체로부터 제품샘플 요청을 받았으며 7000여명의 관람객이 한국부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허기술정보센터는 이번 전시회에 인터넷을 이용한 한국특허정보 데이터베이스와 조사대행서비스, 데이터가공서비스 등을 소개했으며 행사기간중에 일본 특허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특허정보의 활용」에 대한 세미나도 가졌다.
특허기술정보센터의 한 관계자는 『3일간의 행사기간동안 전체 관람객은 1만5000여명이었는데 그 중 절반 정도인 7000여명이 한국부스를 방문했으며 1000여명은 상담을 의뢰하는 등 일본 특허관련 인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이번 첫 해외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특허정보를 보다 체계화·상품화하면 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