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하이텔(대표 김일환)은 아이팝콘(대표 아이크 리)과 22일 오전 11시 한국통신하이텔 본사 중회의실에서 인터넷 포털서비스 협력 조인식을 갖고 양사의 장점을 접목한 서비스 개발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하이텔은 아이팝콘의 연예오락 관련 콘텐츠를 확보하고, 3D 커뮤니티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채팅솔루션 및 사이버시티 기술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 아이팝콘은 하이텔의 무료 웹메일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김일환 한국통신하이텔 사장은 『엔터테인먼트 부문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아이팝콘과 제휴했으며 이를 계기로 신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팝콘은 지난 8월 12일 아이팝콘 미국 사이트를 개설한 데 이어 아이팝콘 일본, 아이팝콘 차이나 사이트를 최근 개설, 아시아 신세대들의 사이버 놀이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선기기자 s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