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O> IRIS 윤준수 사장

 『지식관리시스템(KMS)은 결국 인간중심의 시스템이어야 한다.』

 (주)IRIS의 윤준수 사장(32)은 지식경영에 있어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새로운 관점이란 정보기술 측면만을 강조한 기존의 시스템과는 달리 조직의 제도와 문화를 고려한 인적자원 중심의 시각.

 윤 사장은 중앙대학교에서 KMS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도 인간중심의 지식경영에 대해 연구해왔다. 결국 지난 98년 5월 (주)IRIS 및 부설 21세기 지식경영연구소(www.km21.net)를 설립하고 신개념의 KMS 솔루션 개발에 직접 나섰다. 그리고 최근 1년여의 기획과 개발과정을 거쳐 「K-Man21」을 발표했다.

 올 2월 미국의 지식경영 컨설팅사인 엔토베이션이 추진하는 글로벌 지식경영 리더십그룹의 한국대표로 선임되기도 한 윤 사장은 「K-Man21」의 발표를 계기로 본격적인 지식경영의 전도사로 나설 계획이다.

김상범기자 sb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