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9일간 베네수엘라, 멕시코 등 중남미에 산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외교부 중남미 국장, 한전 처장 등 17개 기관 20여명으로 구성된 경제투자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제투자사절단은 지난 10월 15일 한·베네수엘라 정상회담에서 차베스 대통령이 한국 사절단을 초정한 데 따른 것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석유를 한전이 발전연료로 도입하는 방안과 각종 경제개발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 등이 협의된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