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컴(대표 이해진)이 대한항공·삼보컴퓨터·삼성화재·현대증권·LG전자·LG캐피탈 등 6개 기업의 이업종간 공동제휴로 이뤄진 초대형 커뮤니티인 「마이비즈(MyBiz·mybiz.naver.com)」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항공·금융·증권·전자 등 실물경제의 대표 기업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 커뮤니티 운영을 전제로 약 5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선보인 마이비즈서비스는 업종별 대표기업들이 보유한 콘텐츠와 대고객 온라인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국내 네티즌들의 인터넷 라이프스타일의 수준향상을 최우선적인 목표로 지향하는 새로운 차원의 인터넷비즈니스의 모델이 될 전망이다.
마이비즈의 회원이 되면 한번의 ID 로그인만으로 참여업체가 제공하는 온라인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자동차보험 계약조회, 고급 증권분석 정보 등 여타의 다른 사이트에서는 조회할 수 없는 고급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테면 대한항공 마일리지 조회, 삼성화재 보험계약 조회 등 금융전반(보험·증권·은행·카드)을 포함해 참여사가 보유한 항공·가전·자동차·여행 등 생활의 필수영역 정보를 제공하며, 네이버에서는 무료 E메일 계정, 무료 팩스, 채팅, 동호회, 메신저, 게임, 게시판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마이비즈 회원들을 위한 공동 포인트제도를 운영함으로써 포인트를 누적해 원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캐시백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주문정기자 mj j 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