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월 9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한다.
9개월여만에 개최되는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난 2일 전경련 회장 대행에 추대된 김각중 경방 회장과 이사진들의 상견례를 겸해 전경련의 발전방안을 논의할 「전경련발전특별위원회」 구성문제가 제기될 예정이다. 또 올 예산 110억원과 사업 준비금 40억원중 일부 사용내역 등에 대한 추인절차도 밟는다.
전경련은 이번 이사회는 모든 정책결정시 수시로 이사회를 개최해 내부 의사결정시스템을 전체회원이 참여하는 형태로 전환시켜 간다는 김 회장의 방침에 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