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에 대변혁을 가져올 SW 컴포넌트의 개발과 보급활성화를 담당하게 될 SW컴포넌트 컨소시엄이 산·학·연 등 각계 주요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발족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오길록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컴퓨터·SW연구소 소장이 컨소시엄 초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으로는 이경환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광호 포스데이타 사장, 김홍기 삼성SDS 사장, 김범수 LGEDS시스템 사장, 표삼수 현대정보기술 사장, 안종상 데이콤시스템테크놀로지 사장, 김현진 현영시스템즈 사장 등 7명이 선임됐다.
또 이날 행사에는 창립총회를 기념한 국제세미나가 진행돼 △래리 싱어 미국 퍼블릭인터레스트브레이크스루스사 회장이 미국 정부의 컴포넌트 개발전략 △하지메 호리우치 일본 컴포넌트컨소시엄 사무국장이 비즈니스 오브젝트 재사용 전략을 각각 발표했으며 △이경환 중앙대 교수는 컨소시엄 운영방안 △전진옥 ETRI 부장은 공용컴포넌트 개발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