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공공채널인 KTV가 오는 29일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KTV는 이번 개편에서 국정·공공 프로그램 편성 비율을 확대해 국정 전반의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정부 전 부처가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늘의 국정」과 「정보 파노라마」 등 국정 정보 프로그램의 확대와 메인 국정 프로그램의 심층성 강화 및 와이드화, 제작 포맷의 개편 등을 꾀했다.
이밖에 「비전21, 한국을 말한다」 「경제 2000」 「미래를 여는 사람들」 「만나고 싶은 사람들」 등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