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랜드(www.metaland.co.kr)」는 비씨카드, 신한은행 등 8개 금융기관, 두루넷, 현대정보기술 등 8개 정보통신업체와 현대백화점, 삼보컴퓨터 등 총 25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설립한 벤처기업 메타랜드(대표 김종길)가 운영하는 전문 쇼핑몰이다.
현재 디지틀조선, LG전자, 참존화장품 등 500여개 업체가 입점, 국내 최대 입점 업체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일 접속수 3000여건, 월평균 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취급 품목수는 식품, 가전, 서적 외에 여행 등 서비스 상품까지 포함해 모두 3만여개, 중소기업의 제품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사이버백화점에 입점시켜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판로를 열어 주는 역할도 한다. 1주일에 두번(화·목요일)은 고가 가전제품의 경매행사가 열리며 이외에 연예인 소장품목의 경매 및 세일 등 이벤트가 수시로 열린다.
메타랜드의 또 다른 장점은 완벽한 보완시스템. 해커의 침입을 원천 봉쇄하는 전자안전거래(SET)시스템을 운영, 사이버쇼핑의 최대약점인 보안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다.
특히 오는 12월부터는 인터넷 사용자들의 커뮤니티 기반 위에서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현재의 몰앤드몰 사이트를 대대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우선 「메타랜드」를 「마이마켓(www.mymarket.co.kr)」으로 개편하고 음반 전문쇼핑몰 「CD프리(www.cdfree.co.kr)」, 통합 마일리지 서비스 「넷포인츠(www.netpoints.co.kr)」 등 3개 사이트를 묶어 종합전자상거래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입점업체 수도 현재의 600여개에서 내년 초까지 10배가 넘는 6000여개로 대폭 늘릴 방침이다.
메타랜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밀레니엄 카운트다운 세일」 등의 마케팅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입점업체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 마케팅, 광고의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