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기획이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캐릭터를 새롭게 단장해 라이선싱사업을 펼친다.
금강기획(대표 채수삼)은 최근 홍콩의 애니메이션인터내셔널사와 공동으로 기존 짱구 캐릭터를 보다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고 수용자층도 유아에서 청소년까지 확대할 수 있는 변형 캐릭터를 개발, 신규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신형 짱구 캐릭터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를 활용하고 짱구의 동생 「짱아」를 등장시켰으며 신세대 감각에 맞춰 색상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회사는 라이선싱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내달 3일 국내 기업체 관계자들과 홍콩 애니메이션인터내셔널사의 히로시 콘도 사장, 일본 아사추사·후타바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캐릭터 프로모션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외에서 성공한 캐릭터 마케팅 사례를 통해 새로운 마케팅 모델을 제시하고 라이선싱에 참여할 업체들을 모집하게 된다. 문의 (02)513-1936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