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솔루션 전문업체인 젬플러스가 몬덱스코리아(대표 김근배)에 멀토스 플랫폼에 기반한 IC카드 40만장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젬플러스코리아가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IC카드는 신분증(ID)과 출입통제, 현금지불, 환불(로열티)서비스 등의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더욱이 몬덱스코리아는 이 카드시스템을 내년에 구축하는 한양대 학생증, 종합전시장(코엑스) 신분증, 제주도 지역에서 추진하는 IC신용카드서비스 용도로 활용하기로 했다.
젬플러스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IC카드는 국내에서는 시장이 크게 형성되지 못했다』며 『이번 IC카드 보급으로 국내 IC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 kang @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