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한국갤럽, 인터넷 여론조사 제휴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이 한국갤럽(대표 박무익)과 인터넷조사연구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다음과 갤럽의 제휴는 국내 최대의 네티즌 표본집단과 국내 최다 조사경험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향후 국내 인터넷조사연구의 방향설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은 인터넷 패널(480만 자사회원)과 인터넷조사연구에 필요한 제반 기술을 제공하고, 갤럽은 조사연구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양사가 수행하게 될 조사는 일반 사회여론조사와 기업을 위한 마케팅조사로 구분할 수 있는데, 공개가 가능한 조사자료는 다음 포털서비스의 콘텐츠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