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몰 분석 "인터넷 이용자 씀씀이 커졌다"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 수와 한차례에 구매하는 금액(객단가)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의 인터넷 쇼핑몰인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이 11월 한달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객단가는 지난 4월의 17만5000원보다 14.8% 늘어난 20만1000원으로 조사됐다.

 또 삼성몰의 하루평균 방문객 수는 지난 4월에는 3만4000명이었으나 11월에는 7만5000명으로 2.2배로 늘었으며 하루평균 접속건수도 120만건으로 4월의 52만건보다 2.4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하루평균 매출액도 지난 4월 1억4000만원에서 11월에는 2억7000만원으로 배 가까이 신장됐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